토스를 완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토익은 듣기와 읽기, 토스는 토익스피킹으로 말하기 시험인것은 알고 계실텐데요, 자세한 시험방식을 알아봅시다. ^_^
토스는 6개의 Unit, 문제는 11문제 입니다. 입실에서 퇴실까지의 시간이 약 40~45분 정도 걸리고, 이 중에 실제 시험시간은 15분 밖에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시험입니다. ^^ 시험 빈도는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시행되고, 응시료는 77000원 입니다.
시험시간이 15분이니 굉장히 박진감 넘치고 중간에 정신 놓으시면 안되고 꼭 집중하셔야 합니다. 멍하게 있다가는 녹음시간을 놓칠수 있습니다. 77000원 짜리 시험인데 실수하면 아깝겠지요? 그리고 시험형식, 순서, 화면 여부등을 미리 확인하지 않고 가시면 시험장에서 당황하실수 있으니, 살펴보고 가는 게 좋습니다. 준비 시간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말할 내용을 생각해 놓으셨다가 녹음시간이 시작되면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ㅇ^
<시험 방식>
유닛1인 1~2번은 지문읽기로 45초의 준비시간과 45초의 녹음시간이 주어집니다. 화면에 나오는 3-4줄의 지문을 보고 녹음 시간에 맞춰서 말하기 시작하셔야 합니다. 유닛2인 3번은 사진을 보고 묘사하는 문제로 30초의 준비시간과 45초의 녹음시간이 주어집니다. 유닛3인 4~6번은 질문에 답하는 문제로 준비시간이 없고 각 문제당 15초, 15초, 30초의 녹음시간이 주어집니다. 질문은 들을수도 있고 화면에 나온 것을 읽을수도 있습니다. 문항수가 3개라서 점수부담이 크고, 준비시간이 없이 바로 말하기를 시작하여야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 하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ㅠ.ㅠ
유닛4인 7~9번은 주어진 정보를 사용하여 답하는 문제입니다. 우선 정보가 주어지고 읽는 시간이 30초, 이 때 문제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유닛4는 유닛3과는 다르게 질문은 화면에 나오지 않고 듣기로만 나옵니다! 질문이 나오면서 준비 시간없이 각 문제당 15초, 15초, 30초의 녹음시간이 주어집니다. 유닛5인 10번은 해결책 제시하기 입니다. 사진이 한장 주어지고 그에 대한 이런 저런 상황이 듣기로 제시됩니다. 잘 들으시고 나면 준비시간 30초와 주어지고 그 후 녹음시간이 60초 주어집니다. 유닛6인 11번은 의견말하기 입니다. 15초의 준비시간과 60초의 녹음시간이 주어집니다.
<주의 사항>
한국어에는 강세가 없는데, 영어에는 강세가 있습니다!
단어 하나 하나 마다 강세를 주의하여 발음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인이 듣기에는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오버해서 과하게 외국인처럼 발음하시면 됩니다! 최대한 많이 듣고 많이 따라해야 합니다. :) 공부 하실때도 이 점을 유의하시면서 강세에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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