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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게시판/미디어&이슈

[DJ/박명수-하드웰] 불법 음원 사용 논란, SNS 공개저격

​​1월 14일 논현동의 클럽에서 개그맨 박명수씨가 ​​디제잉에 불법 음원을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DJ 하드웰은 박명수가 디제잉에 자신의 ‘하드웰 온 에어’ ‘Grande Opera’ 음원을 ​​​불법적인 루트로 받아 편집하여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영상을 SNS에 올리며 불편함을 표현했습니다. 쥬웰스&스팍스 공식 SNS에서도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정식 구매 루트를 첨부했습니다.

​​해당 음원은 정식으로 발매가 된 음원이며, ​​박명수씨가 사용한 음원은 팟캐스트를 불법적으로 편집하여 사용한 불법 음원입니다. 요즘 불법 음원의 사용으로 원작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한 두번은 그냥 넘어갔던 원작자 측에서도 영상까지 첨부하며 ​​공개적으로 저격하게된것 같습니다. 박명수씨는 이번이 처음인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타이밍과 팩트로 인해서 비판은 피할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불법 음원의 사용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고, 무명 DJ들의 불법 음원 사용은 암암리에 묻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 당사자가 유명인인 박명수씨라서 더 논란이 될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원작자인 하드웰측에서 공개적으로 불편한 입장을 표현했으니 달리 핑계를 대거나 무마할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사적 공간도 아닌 클럽의 행사에서 상업적 용도 사용한 것이라 더더욱 피할길이 없어지게 됐습니다.​


원작자인 DJ ​​하드웰은 Top 100 DJs 차트에서 역대 최연소로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유명 프로듀서입니다. 하드웰의 1위 등극으로 전 세계 EDM 시장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EDM을 좋아하시는 박명수씨의 논란이 다소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