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김신)
"오늘은 5개월 이상 도깨비로 살아온 마지막 촬영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한 드라마여서, 그리고 아무래도 그전에 제가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이 아닌 신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마음에 부담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워낙 훌륭하신 감독님과 같이 작업을 해야하다보니 그거에따른 부담이 있었는데, 여러분이 너무나도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그 응원에 힘입어 여기까지 무사히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면 늘 아쉬운 부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오랫만에 굉장히 큰 고심끝에 선택한 작품이라 제 능력 안에서 모든걸 다 쏟아 내겠다고 몇번이고 다짐했던 작품인데, 역시나 끝날때가 되면 늘 아쉽고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때문에 아쉽고 미련이 남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튼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래도 끝난다는거 시원섭섭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알다가도 모르겠네.
함께했던 작가님 감독님, 그 두분의 황금 조합에 숟가락을 살포시 얹을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너무나 많은 스탭분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김신, 도깨비, 작품은 없었을겁니다. 같이 연기했던 너무 훌륭한 선후배 배우님들 평소에는 오글거려서 말 못했지만 함께해서 영광이였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쓸쓸하고 찬란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동욱 (왕여=저승사자)
인터뷰 영상 링크 :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방금 막 촬영이 끝났어요. 이제 아침 거의 6시가 다된 시간까지 배우들과 스탭들이 고생을 했는데 무사히 잘 끝났구요. 모두들 다 행복한 마무리를 지은것 같습니다. 도깨비가 판타지 장르였고, 애초에 액션이나 cg같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는데 워낙 배우들끼리의 사이도 좋고 스탭과의 사이도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드라마 시작할때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줄은 몰랐는데,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16년의 마무리와 2017년의 시작을 모두 도깨비와 함께 해주셨는데, 모두 행복한 시간이고, 기쁜 시간이고, 찬란한 시간이였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좋은 모습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육성재 (유덕화)
" 굉장히 공허한 마음이 큽니다. 지난해 9월부터 대본 생각만 했었는데 이제는 외울 대본이 없어서 아쉬우면서 좋습니다. 멋진 형들과 좋은 환경에서 좋은 연기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도깨비'를 통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연기력을 더 보여드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잠을 좀 못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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